서울 당일치기 여행 | 혼자 혹은 친구와 같이 추천

심한 장마가 어느덧 중반에 접어든 느낌이다. 올해는 펜션이나 계곡여행을 가기가 머뭇거려진다면, 서울 당일치기 여행 플랜을 추천해 본다.
국내여행 이라고 해서 꼭 지방으로만 가야하는건 아니니까!

우선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경우 첫번째 여행지를 위해 청량리나 동서울이 아닌 서울역을 추천한다.
첫번째 추천 코스인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는 이촌역 까지 KTX 서울역에서 4호선을 10분 정도 타면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만? 국내여행도 국립중앙박물관!!!

해외여행을 가면 찾게 되는 박물관, 서울 당일치기 여행 중에도 추천한다.



특히 6월부터 10월 초까지는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을 감상할 수 있어서 혼자오는 여행자나 친구와 오는 일정에서도 추천할 만 하다.

입장료는 성인은 18,000원이며, 연령에 따라 더 저렴하게 예매 가능하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전시회 관람은 아침 10시부터 시작되는데, 일찍 와서 일찍 관람을 마쳤다면, 남산둘레길을 걸어보면 어떨까?

4호선 회현역에서 가게 되면 오르막이 힘들긴 하지만,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골목길의 이색적인 구경에 다 잊을 수 있다.

남산둘레길 + 남산케이블카

여름이라 덥고, 남산도 산이므로 오르막이 있다.

하지만 남산둘레길 전체 구간을 모두 걸을 필요는 없다. 남산에는 케이블카와 버스가 있어서 적당한(?)거리만 걷는 도보여행이 가능하다.

앞의 코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적지 않게 걷는 바람에 벌써 허기가 진다면 케이블카를 타기 전에 들릴만한 곳으로 남산돈까스 식당들이 있다.
맛이 너무 좋아서 유명하기보다는 남산돈까스라는 하나의 특산품처럼 여기 오면 먹고 갈 만 한편.

케이블카의 왕복요금은 14,000원인데, 혹시 식사 후에 배가 부르고, 비싸다고 걸어볼까 싶겠지만.

여름 한낮에 이미 박물관을 돌고 왔는데, 남산타워 있는데까지 걸으면 더운 날씨에 무리가 될 수 있으니, 탑승을 추천한다.

남산

8월 이날에 간다면 세빛섬에서 이런것도?

만일 8월 25일 혹은 26일에 서울 당일치기 여행 계획을 잡는다면,
돌아오는 길은 기차보다는 고속버스는 어떨까?



바로 반포고속버스터미널(고터)이 가까운 세빛섬(새빛둥둥섬X, 새빚섬X)에서 열리는 와인&푸드 트립 때문.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열리기에 저녁에 가야 하는데,
장소가 한강의 세빛섬 이기때문에 날씨만 좋다면 멋진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보통의 와인 행사가 그렇듯 입장료는 1인당 25,000원 정도이며,
시음와인잔을 받아 무제한으로 여러 와인을 맛볼 수 있다.

7월에 미리 예약하면 얼리버드 할인이 되어 저렴하게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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