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가볼만한 곳 옥순봉 출렁다리

충북 제천 가볼 만한 곳 중에 이번엔 옥순봉 출렁다리를 가보자.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75-7에 위치해 있고, 제천 10경 중 옥순봉과 연결되어 있는 청풍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이다.

옥순봉 출렁다리 이용안내

휴장 안내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첫 번째 평일), 명절 당일 (설, 추석), 근로자의 날



주 차 장 :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형과 대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편의시설 : 주차장 주변과 출렁다리 입구에 편의점과 카페 등이 있다.

운영시간 : 하절기 (3월~10월) : 09:00 ~ 18:00, 동절기(11월~2월) : 10:00~17:00까지

이용요금 : 1인당 3,000원(그중 2,000원은 제천지역화폐로 반환해준다)

전화번호 : 043-641-6738

출렁다리 주차장

옥순봉 출렁다리 제원

2021년 10월 21일 개장하였다.

요즘은 각 지자체에서 출렁다리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바쁘다. 안전에 주의하고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정도에서 개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총길이 222m, 폭은 1.5m이고, 70kg 성인 1,200여 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무주탑 다리로 좌우로 흔들림이 강하기 때문에 난간을 잡고 걸어가는 것이 좋다.

출렁다리가 끝나는 지점부터 자연 생태 탐방길이 시작되며 길이는  944m로 데크로드와 야자 매트로 조성하였다.

이곳에서 옥순봉까지의 등산로는 아직 정비가 안되어 있고( 중간에 사유지가 있어서), 현재 준비 중이라고 한다.



자연생태탐방로

옥순봉 출렁다리와 주변 맛집

옥순봉 입구에 편의점과 관광안내소가 있고, 입장권을 구입하고 출렁다리로 가다 보면 카페와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출렁다리를 지나 벌말마을까지 가면 매점이 또 있다.

출렁다리 카페

출렁다리 카페 :

입장권을 티켓 하고 들어가면 출렁다리가 보이는 바로 앞에 매점들이 있고 2층과 3층은 카페로 영업 중이다.

출렁다리를 건너갔다 와서 2층에서 시원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작은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면 맛있는 커피가 배달된다.

청풍호반과 출렁다리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을 때 쥔장께서 사진을 찍어 주신다고 자청하신다.

아니유 괜찮아유 했지만 굳이 찍어 주신다고 해서 마지못해 핸펀을 넘겨주니 포토죤으로 안내하고 자세를 잡아주신다.

처음이라 쑥스럽기도 했지만 쥔장의 열의에 고분고분…

다시 자리를 옮겨서 자세를 취하라고 한다.

쥔장 컷

2 군데서 세 컷을 찍고 나서 넘겨주신다. 올 잘 나왔는데…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

그리고 오시는 손님들마다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하니 모두가 나 같이 사양을 한다.

억지로 찍고 나서 하나같이 감탄을 한다.



꼭 한번 들려서 추억을 남겨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옥순봉 출렁다리

출렁다리:

청풍호반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무주탑으로 만들어서 흔들림 더욱 강하다. 마이 흔들림…

중간에는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호수가 그대로 보인다.

겨울에 눈이 쌓이거나, 강풍이 불 때, 비가 많이 오면 출입을 통제한다.

장난이 심한 분들이 중간에서 출렁다리를 흔들어 댄다.

때론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

멀리 보이는 주황색은 옥순대교이고, 좌측으로 보인 곳이 카페와 매점이다.

저기 3층에서 사진을 찍어 준다는..

벌말 묵무침

벌말마을 매점

출렁다리를 지나면 생태탐방로가 이어지고 출구라는 곳이 나타난다.

입구에서 받은 표를 버리면 안 된다 이곳을 지나갔다 다시 돌아올 때 바코드를 찍어야 하니까.

데크로드와 야자매트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벌말마을이고, 끝나는 지점에 매점이 있다.



이곳에서는 팥빙수와 아이스크림, 커피, 그리고 아주 맛있는 도토리묵을 판매하고 있다.

묵무침은 10,000원이다.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너무 맛있는 도토리묵무침.

묵이 특이하게도 탱글탱글한게 젓가락으로 집어도 부서지지가 않는다.

큰 것은 젓가락으로 잘라서 먹어야 할 정도.

상추 무침

그릇이 작아 상추를 많이 넣지 못했다고 별도로 주심.

집 앞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하셨다고 자랑을 하심.

다른 분들은 냉커피와 팥빙수를 주로 드신다.

차만 안 가져갔으면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하고 싶다. 그렇잖아도 사장님이 막걸리 한잔을 주시겠다고..(참자)

물론 이곳에서도 입장권 구매 시 받은 지역화폐 2,000원을 사용해도 된다.

이곳 매점에는 다른 여러 가지 주전부리도 판매를 하고 있다.

꼭 한번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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