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등산코스 : 동두천 지도 주차장 추천 정보

서울에서 가까운 동두천 소요산 등산코스 후기와 함께 최단코스 지도 등등의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소요산 등산코스

  • 최단코스 : 일주문 ~ 자재암 ~ 중백운대 ~ 관광지원센터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중급자 코스 : 일주문 ~ 자재암 ~ 중백운대 ~ 칼바위 ~ 관광지원센터 (소요시간 2시간)
  • 상급자 코스 : 일주문 ~ 자재암 ~ 중백운대 ~ 칼바위 ~ 의상대 ~ 관광지원센터 ( 3시간 30분)
  • 종주코스 : 일주문 ~ 자재암 ~ 중백운대 ~ 칼바위 ~ 의상대 ~ 공주봉 ~ 관광지원센터 ( 4시간)

소요산 등산지도

소요산 등산지도

소요산 추천 등산코스 :직접 가 본 탐방로 후기

  • 코스 :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 ~ 갈림길 ~ 구 절터 ~ 일주문 ~ 관광지원센터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 산행거리 : 7.1km
소요산 일주문

동두천 소요산 주차장 정보

소요산 주차장

입장료 : 1인당 1,000원

주차료 : 1일 2,000원



소요산 산행 길라잡이

소요산의 전체 산세는 말발굽 모양으로 자재암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등산로 또한 말밥굽 형태로 산행을 하게된다.

일주문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포장된 도로를 100m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는 자재암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구 절터와 의상대, 공주봉으로 가는 길이다.

대부분의 산행은 자재암을 들머리로 하고 구 절터 방향을 날머리로 많이 한다.

갈림길 법당

삼거리에 도착하면 작은 다리가 있고 왼쪽으로 보이는 폭포와 법당 방향이 자재암으로 가는 길이다.

자재암은 신라시대 선덕여왕 14년 (645년) 경에 원효대사가 산 이름을 소요라고 하고, 산 아래 절을 짓고 자재암이라 이름 붙이고 수행을 쌓았던 절이다.

원효대사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사찰을 창건하였고, 신라 요석공주와의 사랑이 경주에서부터 이곳까지 이어지게 된다.

원효샘

원효샘

나한전 옆에는 원효샘이 있다.

원효 스님은 차를 무척 좋아하셨고 , 그래서 절터를 잡은 곳에는 좋은 물이 나오는 곳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나오는 석간수 또한 일품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찻물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시원하게 한 모금 들이키고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

데크 계단

원효샘에서 한 모금 석간수로 목을 축이고 출발한 산행은 보격적으로 오르막 계단부터이다.

끝없이 올라가는 계단은 중간에 한 번은 쉴 수밖에 없다.

자재암에서 하백운대까지는 불과 650m이지만 소요산 산행 중 가장 힘든 구간이다.

계단을 오르다 잠시 뒤를 돌아보면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건너편 공주봉도 안개에 가려 희미하게 보이고…

공주봉

하백운대

힘겹게 올라간 하백운대는 작은 돌비석이라도 있을 중 알았는대 이정표가 하백운대라고 가르키고 있다.

하백운대는 해발 440m.

이곳부터는 능선길이라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다.

올망졸망 오르내리다 보면 중백운대를 지나 상백운대가 바로 눈앞이다.

하백운대

중백운대



중백운대는 해발 510m이고, 중백운대를 지나  300m 정도 가면 삼거리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가면 덕일봉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상백운대로 가는 길이다.

우측 길을 돌아들고 나면 바로 다시 갈림길이다.

직진하면 상백운대로 가는 길.

우측 길은 소요산 최단거리인 선녀탕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중백운대

상백운대

상백운대는 해발 559m이다.

자재암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백운대길이라 부르고 그것을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로 나누었다.

산세의 웅장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다나풍과 청량한 하늘 전체에 유유히 흐르는 흰구름이 어우러져 문자 그래로 작은 금강산이라고 부르는 상백운대이다.

칼바위

칼바위

상백운대를 지나 350m정도 가면 바위들이 칼날처럼 날카롭고 뾰족하게 생겼다.

칼바위 능선은 상백운대를 지나 선녀탕 입구 하산로까지 이어지는 조금은 긴장해야 하는 구간이다.

소요산 산행을 하면서 조금은 주의해야 하는 구간.



칼바위에서 350m 정도 내려가면 선녀탕 입구로 가는 갈림길이다.

이곳도 소요산 산행 중 가장 최단코스이다.

의상대

의상대

나한대를 지나 의상대까지 약 700m 정도 거리이다.

의상대는 해발 587m로 소요산의 정상이다.

나한대는 해발 571m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다.

의상대에 올라보면 백운대의 말발굽 모양이 조금은 보인다.

소요산 백운대

날씨가 맑고 쾌청하면 파주 감악산이 보이고, 뒤편으로는 국사봉, 왕병산, 해룡산 등이 저 멀리 보인다.

의상대란 이름은 원효와 수행 동반자인 의상대사를 기려 소요산의 최고봉을 의상대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오늘의 추천코스는 의상대에서 750m 내려가서 우측 구 절터로 하산하는 것이다.

샘터 갈림길

직진해서 450m 가면 공주봉이 있고 공주봉에서 하산해도 구 절터에서 합쳐지고 일주문까지 동행한다.

오늘은 샘터로 바로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길은 비교적 쉽고 위험한 구간은 없다.



초보자도 쉽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소요산은 가을 단풍이 들 때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석궁

요석 공원

요석공주와 원효대사의 사랑.

멀리 신라 경주에서부터 시작된 사랑이 이곳 동두천 소요산에서 끝을 맺는다.

두 사람의 아들인 설총.

이곳에서 설총을 길렀다는 공주궁의 주초가 지금도 남아있다.

소요산 등산지도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