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 등산코스 / 꽃무릇 만개한 선운사 이용요금 산행 후기

전라북도 고창군 천년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은 선운산, 도솔산이라고도 하는 이곳 선운산 등산코스/ 꽃무릇 만개한 선운사를 다녀왔다.

고창 선운산 등산코스

  • 1코스 : 관광안내소 ~ 도솔암 ~ 용문굴 ~ 천마봉 (왕복 3시간)
  • 2코스 : 관광안내소 ~ 마이재 ~ 소리재 ~ 천마봉 (왕복 5시간)
  • 3코스 : 관광안내소 ~ 마이재 ~ 경수봉 ~ 천마봉 ( 왕복 8시간)
  • 4코스 : 관광안내소 ~ 도솔재 ~ 쥐바위 ~ 낙조대 (왕복 10시간)
  • 5 -추천등산코스 : 관광안내소 ~ 마이재 ~ 소리재 ~ 천마봉 ~ 도솔암  ~ 주차장 (소요시간 4시간 30분)
선운사 꽃무릇


선운사 입장료 및 주차정보

선운사 주차장 : 무료.
선운사 입장료 : 성인 4,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3,000원/ 어린이(초등학생) 1,000원
선운사 입장료 무료 : 만 70세 이상, 고창군민, 신도증 소지자, 복지카드, 국가유공자

선운산 도립공원 위치 및 개방시간

위치 :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개방시간 : 일출 ~ 일몰 시까지 (연중무휴)

문의전화 : 063 – 560 – 8681 ~ 4(산림공원과)

선운산 주차장


선운산 등산지도

선운산 등산지도
선운산 등산지도 2
등산지도 + 산행 기록


선운산 등산 길라잡이


주차장에서 출발하고 매표소를 지나 선운사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관광객도 많고 등산객도 많다. 무인 매표소를 운영하고 있어 사람이 많으면 줄을 길게 서서 매표를 해야 한다.

매표소
꽃무릇


무인 매표기가 3대만 있어 표 구입에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매표소를 지나면 꽃무릇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시작부터 사진 찍느라고 길이 막힌다.
꽃밭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사진 찍는 사이로 지나가기도 하고, 꽃무릇 천지이다.
특이하게 생긴 꽃무릇.

부도탑

선운사 가기 전 오른쪽으로 부도탑이 있다.
선운사 백파 율사비는 조선시대 스님인 백파율사 긍선을 기리려고 1858년에 세운 비석이다.
백파 율사와 어울린 추사 김정희가 비석에 직접 글을 짓고 글씨를 썼다. 백파 율선은 고창 무장 출신으로 중종의 일곱째 아들인 덕흥대원군의 10대손이다.

백파율사비

백파가 입적한 지 3년 후인 1855년 그 제자들의 부탁으로 추사가 비문을 써 주었다고 한다. 원래 비문은 순창 영구산 구암사에 보관되어 오다가 3년 후인 1858년에 백파가 출가한 선운사로 보내져 지금의 백파 율사비가 세워졌다고 한다.

선운사 등산로 입구
선운사 갈림길

선운사 들어가기 전 이정표에 우측으로 수리봉, 석상암, 마이재라고 있다.
담장 오른쪽 길로 올라간다.

직진하면 선운사와 도솔암으로 가는 길이다.

관광을 온 사람들은 대부분 직진을 해서 도솔암까지 갔다 오는 코스를 이용한다.

석상암

선운사 갈림길에서 약 700m 가면 석상암이 있다.

석상암 가기 전 왼쪽으로 마이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2km, 소요시간은 35분 걸렸다.



마이재 가는 길

선운산 등산코스 중 이 구간이 가장 힘들다고 보면 된다.
마이재까지 700m이지만 경사가 심하고 힘이 드는 구간이다.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더욱 힘든 것 같다.
계절이 가을 문턱을 넘은 지가 언제인데 오늘은 30도까지 올라간 듯하다.
한참 숨을 몰아쉬고, 비지땀을 흘리고 고개를 드니 마이재가 보인다.

마이재

오늘은 사진 찍기도 힘들다.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너무너무 많다. 석상암 갈림길에서  마이재까지 20분 소요. 거리는 700m.

우와 오늘은 죽을 것만 같다.
몸이 너무 무거워 산행을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이재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쉴 공간이 없어 수리봉으로 그냥 통과.

경수봉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앞에서 말한 3코스에 해당한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가볼 만한 등산로이다.

수리봉

수리봉은 해발 336m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은 경수봉으로 444m,  그다음으로 견치산(개이빨산) 346m, 수리봉이 세 번째로 336m이다.

천마봉(284m)은 청룡산(314m) 다음으로 가장 낮은 산이다.

마이재에서 수리봉까지 700m, 20분 걸렸다.
석상암에서 수리봉까지가 선운산 등산코스 중에 제일 힘든 구간인 것 같다.
수리봉 바로 옆에 가면 시야가 확 트이는 전망 좋은 곳이 있다.

수리봉 전망

가을의 파란 하늘, 푸른 숲 멀리까지 보이는 시원스러운 풍광
동공이 크게 열리면서 모든 것을 한눈에 보려고 최대한 크게 떠본다.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순간을 모두 잊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경치.  감사하다.

견치산 갈림길 이정표

수리봉에서 170m 내려오면 견치산, 참당암, 수리봉 삼거리가 나온다.
오늘같이 등산객이 많은 날은 앞사람만 따라가면 되지만 나 홀로 산행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견치산으로 방향을 잡는 사람도 있다.
이정표는 있지만 잘못 내려가면 길이 없어 다시 올라와야 하는 경우 가 발생하니 , 참고했으면 한다. 물론 길을 잘 잡으면 소리재로 도착도 가능하다.

주차장 전경

수리봉에서 하산하는 구간에 멀리 보이는 선운사와 주차장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주차장이 가득 차있는 것이 보인다.

오늘 꽃무릇을 보기 위해 관광버스와 자가용 승용차들로 꽉 차있다.

수리봉 전망

수리봉에서 내려오다 보면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뷰 맛집이 여러 군데 있다.

멀리 천마봉과 지금 한창 상사화 축제를 하고 있는 불갑사도 희미하게 보인다.

다음 주에는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끝나기 전에 갔다 와야겠다.

참당암 갈림길

수리봉에서 창담암 갈림길까지 1.23km, 35분 소요됨.
참당암을 둘러보기로 하고 약 150m , 왕복 300여 m 떨어진 참당암으로 올라간다.
차량이 다니는 길이가 때문에 작은 돌들이 깔려있다.

오른쪽으로는 대나무들이 즐비하게 키 자랑을 하면서 가을바람에 소리를 내며 흔들리고 있다.

참당암

참당암 해우소에서 잠시 볼일을 보고 큰 느티나무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이곳 해우소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등산로로 가기 위해 왔던 길을 내려간다.

소리재 올라가는 길

소리재 올라가는 길은 크고 작은 돌들이 많다.
조심히 돌을 밟으면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소리재에 당도한다.

돌이 미끄럽기 때문에 잘 골라서 밟아야 한다.

소리재

좀 전 수리봉에서 내려와 견치산 갈림길로 가면 이곳 소리재에서 합류하는 길이다.
선운산에는 이정표와 곳곳에 등산지도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을 하고 산행을 해야 가고자 하는 코스를 소화할 수 있다.

용문굴 삼거리

소리재에서 15분 올라오면 용문굴 삼거리에 도착한다.
우와 오늘은 선운산으로 등산하는 분들이 모두 모인 것 같다.
용문굴을 다녀오려고 했으나 도저히 갈 수가 없다.
단체로 오신 분들이 많아 정체가 너무 심하다.
고민하다 그냥 낙조대로 출발.

여기까지 오기가 힘들었던 분들은 그냥 용문굴로 해서 도솔암으로 바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낙조대

용암굴 삼거리에서 15분 정도 올라가면 낙조대가 나온다.
낙조대 올라가는 계단이 가팔라서 또 땀을 많이 흘리고, 다리가 점점 무거워진다.
이 길은 서해랑길과 같이 하는 코스이다.

배민바위 가는 철계단

낙조대에서 배민바위가는 길 도중에 높다란 철계단이 놓여있다.

배민바위 방향으로 가시는 분들은 청룡산으로 해서 쥐바위, 국기봉을 거쳐 도솔 폭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오늘은 궁금해서 철계단까지 갔다 다시 낙조대로 돌아왔다.
낙조대에서 200m 가면 천마봉이다.

천마봉

천마봉은 해발 284m로 낮은 산이지만 그렇게 만만한 산은 아니라는 것.
사방의 전망이 조망되는 곳으로 선운산 최고의 전망대이다.

천마봉 전경

천마봉을 돌아 나와 오른쪽 병풍바위를 바라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선운사 주차장에서 이곳 천마봉까지 걸린 시간은 3시간.
쉽지만은 않은 길이다.

병풍바위

병풍바위 밑으로 조그맣게 도솔암이 보인다.
천마봉에서 병풍바위를 바라보면서 도솔암으로 하산한다.

도솔암으로 하산하는 도중 엄청난 계단을 만난다.

무서운 계단

도솔암으로 하산하는 길이지만 여기로 올라온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계단이 끝이 안 보인다. 너무 가파르고…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사거리이다.

직진하면 마애불상이 있는 곳이고 왼쪽은 용문굴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우측은 도솔암으로 가는 길.

도솔암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님에서 산신으로 된 특별한 곳이라고 하는 도솔암.



검단선사와의운국사 두 분이 열반 후에 도솔산 산신으로 남아 중생들의 염원과 기도소리를 듣고 소원을 성취해 주시는 성현으로 남아 계시다고 하네요.

‘도솔산 도솔암 산신대제 안내문’ 중에서

나한전과 윤장대

윤장대 : 부처님의 가르침인 경전을 넣은 책장을 돌리는 성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르려 하나 글을 알지 못하거나 경전을 읽을 겨를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으며, 윤장대를 한 번 돌리면 경전을 한 번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나도 세 바퀴 돌리고 왔음.

마애여래 좌상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보물 제1200호.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은 커다란 바위 절벽에 새긴 불상으로, 신체 높이가 약 15.7m, 무릎 너비는 약 8.5m이며 연꽃무늬를 새긴 받침돌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조성 시기는 다양하다.

장사송

도솔암 장사송 천연기념물 354호

장사송은 이 지역의 옛 지명인 장사현에서 유래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고 전해지는 진흥굴 앞에 있는 나무라 해서 진흥송이라고도 불린다.

수령은 600여 년, 높이는 23m이고 반송으로 분류되고 있다.

진흥굴

신라시대 진흥왕이 수도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미륵바위

미륵같이 보이나요?

선운산 미륵 바우에는 검단선사의 설화가 깃들어 있다고 하네요.

미륵바우

도솔암부터 선운사 매표소까지 길 양쪽으로 꽃무릇이 만개하였네요.



그래서 관광객들은 이 길을 따라 꽃구경을 합니다.

줄기와 꽃만 피는 꽃무릇 그래서 더욱 이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벚꽃도 마찬가지니까.

꽃무릇도 꽃이 지면 이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선운사

도솔암에서 선운사까지 2.7km. 약 40여분 소요된다고 보면 됨.

차량이 다니는 길과 계곡 옆으로 만든 산책로를 따라 걷는 두 가지가 있다.

선운사 계곡

아쉬운 것은 선운사의 계곡은 깨끗하지 않다는 것.

다른 것은 정비를 잘하면서 생활 오폐수를 계곡으로 흘려보내는지 이해가 안감.

선운사 근처의 계곡물을 보면 너무 지저분하다.

깨끗한 것 같아 내려갔다 크게 실망했다.

도립공원이라며 전혀 관리가 안되고 있다.

조형물

관광안내소 옆에 조형물이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가을 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사진이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버스킹 공연도 있고, 사물놀이도 하고 있다.

선운사 대중교통

선운산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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