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은행나무숲 개방 정보
은행나무 2,000여 그루가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곳이다. 코로나로 인해 3년간 개방하지 않았다가 올해 무료 개장한다고 한다.
홍천 은행나무숲 개방시간 입장료
- 개방시간 :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 입장료 : 무료
- 주차비 : 무료
- 주차 팁 : 아침 일찍 가면 은행나무 숲 들어가는 정문 옆에 10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다리 건너 조성되어 있는 은행나무숲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야 한다. 물론 주차비는 모두 무료이다.

홍천 은행나무숲 절정시기
10월 12일 ~ 10월 25일 정도가 최고의 절정시기일 듯하다.
2022년 10월 5일 방문을 하였으나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고 은행잎이 파란 상태이다.
지금 쯤이면 어느 정도 단풍이 들었겠지 하고 아침 일찍 서둘러서 갔는데 파란색이어서 매우 아쉬웠다.

홍천 은행나무 숲 가는 길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네비에 ‘홍천 은행나무숲’이라고 입력하면 알아서 지도를 알려준다.
서울 잠실에서 자가용을 가지고 갈 경우 평일기준 밀리지 않으면 2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홍천 내면 IC에서 나와 지방도를 따라 올라가는 방법과 인제 내린천까지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는 방법이 있다.
지방도라 한산한 도로이고 지금은 은행나무숲 주변인 홍천 내면 지역의 양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기간이라 도로에 큰 트럭을 세워놓고 상차를 하기 때문에 주의를 하면서 운행을 해야 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작은 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 은행나무 숲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
은행나무숲 입구엔 천막을 치고 영업을 하면서 교통정리까지 하고 있어 지시에 따라 주차를 하고 움직이면 된다.
이 동네가 광원리이기 때문에 광원리 청년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므로 다른 영업을 하러 오는 장사꾼은 없다.

동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길러서 가지고 나온 것은 팔고 있다.
배추, 큼직한 사과 대추, 다래 기타 등등.
오늘 사온 품목들이다.
대추가 큼직한 게 맛도 일품이고, 다래는 더욱 맛있다.
배추도 직접 키워서 아침에 뽑아 온 것이라고 한다.

은행나무숲 입구에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은행나무 숲에도 1군데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옆에 보이는 컨테이너가 임시 화장실이다.

은행나무잎이 모두 노랗게 물들으면 이러한 사진이 연출된다.
지금은 아쉽게도 파란색이다. 앞으로도 1주일 이상은 있어야 서서히 물이 들어갈 것 같다.
홍천 가볼 만한 곳
홍천 은행나무 숲은 1시간이면 충분하게 구경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고 생각되면 간단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작산 수타사 산소길을 추천한다.
공작산 수타사 산소길은 총길이가 4km 남짓하고 시간도 1시간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가볼 만한 곳이다.

공작산 수타사 산소길
공작산 수타사 산소길은
입장료 : 무료
주차비 : 무료
개방시간 : 항시
어려운 구간이 없고 평지처럼 가볍게 줄 길수 있는 코스이다.

계곡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마지막 흔들 다리를 건너 건너편으로 되돌아오는 회귀점에 흔들 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무주탑이기 때문에 약간은 흔들거린다.
다리 밑에서 조금 내려오면 귕소라고 하는 담이 있는데 소 여물통 같이 생겼다고 해서 귕소라고 부른다.

홍천 은행나무숲 가는길 맛집
홍천 양지말 화로구이는 서울에서 은행나무숲길로 자가용을 끌고 가실때 중간 지점에서 들르기 좋은 맛집이다.
홍천 양지말에 있는 화로구이 촌이다. 이 집, 저 집 모두 원조라고 간판을 만들어 놓았다.
그 여러 화로구이집 중 유영순의 화로구이집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