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공작산 수타사 산소길 힐링코스

홍천 공작산 수타사 산소길

홍천 공작산 수타사는 천년고찰로 약수봉 아래 자리 잡고 있고, 공작산은 공작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홍천군 영귀미면 수타사로 473(덕치리 9)에 위치하고 있다.

공작산 수타사 입구

홍천 공작산 산소길

홍천 공작산 산소길은 수타를 둘러 쌓고 이어지는 힐링 숲길로 산소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수타사 산소길 램블러

수타사 산소길 코스

공작산 생태숲 교육관 ~ 수타사 ~ 공작산 생태 숲 ~ 귕소(출렁다리)~ 용담 ~ 수타사 ~ 공작산 생태숲 교육관

소요시간 : 1시간 36분

거리 : 4.7km

수타사 산소길

공작산 수타사 산소길 정보

  • 위치 : 홍천군 영귀미면 수타사로 473(덕치리 9)
  • 입장료 : 없음.
  • 주차비 : 무료

수타사 산소길 길라잡이

수타사 산소길은 공작산 생태 숲 교육관에 주차를 하고 시작한다.

주차장은 넓게 조성되어 있어 대형차량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화장실도 주차장 한편에 준비되어 있고, 관광객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도 형성되어 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될 만큼 홍천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주차장

포장된 도로를 따라 수타사 입구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상세한 지도와 함께 코스별 시간도 잘 나와있다.

교육관에서 출렁다리를 건넌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거리가 3.8km로 되어 있지만, 오늘 걸어온 길은 4.7km 정도 된다.

야자매트 길

주차장을 지나오면 오른쪽 숲 속으로 야자매트를 깔아 놓은 산책길이 있다.

포장된 도로를 걸어가지 말고 야자 매트를 밟으며 올라가는 것이 훨씬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홍천의 공작산은 크기 때문에 수타사에서 공작산 정상까지는 제법 멀다. 대부분 약수봉까지만 갔다 다시 내려온다.

산수유

수타사 주변으로 산수유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사람들에게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산수유가 빨갛게 익어가는 것은 보면 가을의 정취가 물씬 나는 것 같은 아름다움을 느낀다.

수타사 산소길 코스

수타사 산소길은 4개의 코스를 조성하였는데, 대부분 1코스를 말한다.

여유 있게 걸어도 1시간 반이면 충분히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의 거리이고, 오르막이 없이 평탄한 길을 걷는 트레킹 코스이다.

수타사

수타사는 신라시대 창건되었고, 처음에는 우적산 일월사였다가 공작산으로 옮기면서 수타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용담에 매년 승려들이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잦아 목숨 ‘수”를 써서 수타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연밭

수타사 옆에 연밭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연꽃이 필 때는 정말 이쁠것 같다. 내년 연꽃이 필때 다시 와봐야겠다.

지금은 연잎도 떨어지고 남은 것들도 말라가고 있다.

연밭 끝에 산소길 시작점이 있다.

산소길

연밭 긑 산자락으로 가면 산소길이란 푯말이 있다.

이곳을 따라 숲길을 거닐면서 힐링을 해보자.

수타사의 산소길은 대부분 흙으로 된 길이다. 계곡을 건너 내려오는 길은 더러 오르막과 돌길이 있지만…

산소길

숲 사이로 흙을 밟으며 걸어가는 산소길.

너무나 여유롭고 한가롭게 느껴진다.  새소리와 풀벌레 우는 소리, 이따금 거미줄이 얼굴에 와닿고, 나뭇잎도 얼굴을 스친다.

비싼 향수가 아니라 자연의 향수랄까? 싱그러운 나무 냄새와 풀내음, 오랜만에 느껴보는 산속의 풍요로움.

정자 쉼터

수타사 입구에서 휘적휘적 걸어오다 보면 숲 속의 쉼터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숲 속 쉼터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면 이 길과 다시 만난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주변에 물들어 가는 나뭇잎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알아간다.

계곡길

왼쪽으로는 절벽이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고, 웬만하면 밑을 보겠다고 매달리지는 말자. 계곡이 보기보다 꽤 깊은 편이다. 걸어가다 보면 작은 ‘귕소’라는 팻말이 보인다.

설명과 함께 ‘귕소’는 소나 말 등의 가축에게 먹이를 주는 여물통인 구유를 뜻한다. 강원도 방언이라고 한다.

계곡의 소가 길쭉하게 생겨서 그렇게 부르나 보다. 유명산에도 귕소가 있는데 이곳의 귕소가 조금 더 큰 것 같다.

출렁다리 갈림길

출렁다리에서 400m만 가면 휴게소와 카페가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신봉마을 까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원래 수타사 산소길은 신봉마을과 인근 마을 사람들이 홍천 읍내로 장을 보러 다니던 길이었다고 한다.

시간이 좀 있다면 신봉마을까지 갔다 와도 30여분이면 충분할 것 같다.

출렁다리

귕소 출렁다리이다.

수타사에서부터 걸어왔다면 출렁다리를 건너 다시 수타사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왔던 길보단 새롭게 다른 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으니까.

오던 길보다는 썩 좋은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귕소

여물통 같이 보이나요?

수량이 많아 물소리가 우렁차다. 깨끗하고 맑은 계곡물이 힘차게도 내려간다.

왠지 시원한 물소리만 들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지, 사람의 오감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철다리

약간의 오르막 계단도 있고, 철 다리도 있다.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하다고 생각되는 산소길이다.

일반 트레킹 코스는 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가 많은데 이곳 수타사 산소길은 그런 곳이 전혀 없다. 누구나 산소를 충전하며 땀을 흘리지 않고 사뿐히 걸을 수 있다.

먹을 것 안 싸가고 달랑 물한병만 있어도 충분한 산소길.

용담

수타사 승려들이 매년 빠져 죽었다고 하는 용담이다.

물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고, 옆의 박쥐 굴로 통하여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은 그곳이 메워져 평범한 소가 되었다고 한다.

월인 쉼터 화장실

화장실이 호텔 같다고 하는 시설이다. 화장실이 너무 깨끗하고 넓게 잘 만들어 있어 사용하고 편리하고 기분 좋은 화장실이다.

화장실이 가고 싶지 않아도 한 번쯤은 들어갔다 와도 기분이 좋은 곳이다.

월인쉼터

여러 가지 차와 간단한 빵도 판매한다. 수타사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고, 용담을 내려오면 바로 옆에 있다. 내려갈 땐 포장된 도로로 가는 것보다 월인 쉼터를 조금 내려가면 우측으로 계곡 옆으로 가는 작은 길이 있다.

그 길도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다.

오른쪽 언덕으로 넓은 평상과 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 숲 속에서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20년 전에도 이곳에서 딸과 함께 사진을 찍은 생각이 난다.

오랜만에 같이 와서 이 길을 걸으니 감회가 남다르게 느껴진다. 그때는 약수봉을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마당을 쓸던 수타사 스님이 사진도 찍어주고 했던 옛 추억이 소록소록 난다.

왕래하는 사람과 등산객이 별로 없었을 때라 한가롭고 수타사도 번잡스럽지 않았을 때였다.

등산로 입구

약수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이다. 이곳으로 올라가 신봉마을로 내려와 산소길을 걸어오는 코스로 가볍게 산행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약수봉에서 욕심을 부려 공작산 정상까지 간다면 6시간~ 7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시간 조정을 잘해야 한다.

수타사 삼거리

다리를 건너오면 공작산 생태 숲 교육관으로 나온다. 바로 주차장이고 여유를 부리면서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한 거리이다.

대부분 은행나무 숲을 들렸다 이곳 수타사 산소길을 같이 걷는다.

그러나 은행나무 숲에서 이곳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와야 하기 때문에 쉬운 것은 아니다.

양지말 화로구이 주차장

홍천 맛집

양지말 화로구이를 적극 추천한다.

네비에 양지말 화로구이 치면 잘 알려준다. 양지말은 동네가 모두 화로구이 집이다. 모두 원조라고 하기 때문에 그중 맛있는 집을 요령껏 잘 찾아가서 맛있게 먹는 것도 능력이다.

굳이 누구네가 원조라고 하는 것보다 누구네가 더 맛있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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