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곳 대표적으로 자유로 부근 방향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프로방스 마을, 헤이리 예술인마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곤돌라, 율곡 수목원 등이 있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고 올라가면서 순차적으로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이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곤돌라
임진각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73
임진각 주차비 : 승용차 2,000원
임진각 입장료 : 없음.(단. 시설 이용료는 사용료가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2만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 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생명촛불 파빌리온, 통일기원 돌무지, 음악의 언덕, 바람의 언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일기원 돌무지 : 생명촛불 파빌리온에 있는 캔들샵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소망의 글을 남기면그 글은 돌판에 새겨져 통일기원 돌무지에 부착된다. 기부금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임진각 곤돌라
임진각 평화곤돌라 :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곤돌라로 남쪽 탑승장이 있는 임진각 주차장에서 임진강을 넘어 캠프 그리브스의 북쪽 탑승장까지 왕복 1.7km를 오가는 케이블 카이다.

임진각 곤돌라 탑승할 때 : 동승자 중 1명은 실물 신분증이 있어야 탑승 가능하다.
임진각 곤돌라 운행시간 : 주말 및 공휴일 : 09:00 – 18:00/ 주중 10:00 – 18:00/ 매표 마감 : 17:30

임진각 곤돌라 이용요금:
임진각 곤돌라는 2가지 형태가 있다. 일반과 크리스털인데, 크리스털은 바닥이 투명으로 되어 있어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고, 일반은 바닥이 막혀 있는 것이다.


곤돌라 요금 : 일반 11,000원/크리스털 14,000원이다.
곤돌라는 거리가 편도 850m 정도이기 때문에 짧고, 임진강을 건너가는데 몇 분 안 걸린다.
임진각 곤돌라를 타고 넘어가면 갤러리 그리브스와 도보 다리, 평화정, 월경표지판, 평화등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도보다리 : 판문점 습지 위에 만든 다리로 50m 길이의 작은 다리이고 유엔사에서는 풋 브릿지로 부르는 것은 직역해서 도보 다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대비해 남북의 두 정상이 나란히 걸을 수 있도록 확장공사를 실시했는데, 확장된 부분이 군사분계선이 있는 곳까지 연결되어 있다.

월경 표지판 : 월경 표지판은 비행금지구역을 알리는 항공 경고판이다. 이 표지판은 미군이 1953년 7월 군내면 백연리 캠프 그리브스에 주둔하면서 만들어진 시설이다. 예전에 김포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하면 창문 너머로 이 숫자가 보이곤 했었다. 이 숫자판이 보이면 비행기가 좌측으로 유턴을 시작하는 지점이었다.

임진강 평화 등대 : 임진강 평화 등대는 4. 27 남북 공동성명, 9. 19 평양 공동선언에서 군사분야 합의를 통한 DMZ와 민통선 지역을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약속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한 조형물이다.

제3땅굴 관광

임진각 곤돌라 탑승장 옆에 있는 건물에서는 DMZ 관광 안내소가 있다. 셔틀버스를 타고 통일대교를 지나 제3 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관광하고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관광을 할 사람은 성인은 모두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검문소에서 신분증과 인원 파악을 한다.

임진각 관광
임진각은 1972년 남북 공동성명 발표 후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을 위해 세워진 것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옥상에는 민간인 통제구역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금은 임진각이 평화의 광장으로 놀이공원과 관광,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였다.

임진각 독개다리와 지하벙커를 관람하려고 하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지하벙커와 독개다리는 딸로 입장료를 받고 있어 통합권을 끊으면 1인당 2,500원이다.
지하벙커 입장료는 1,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군사시설 지하벙커
BEAT 131은 실제 군사 시설 지하벙커로 군 상황실과 영상체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6.25 전쟁 당시 군용 물품과 각종 장비 및 화기가 전시되어 있다.

실제로 총에 맞아 구멍이 뚫린 철모, 대전차 지뢰, 통신장비, 소총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예전에 봤음직한 플래시, 수통, 반합 등이 전시되어 있다.

독개다리
독개다리는 6. 25 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된 철교의 형태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민간인 통제구역 내 임진강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으로 길이 105m의 관광시설이다.
교량 구조물을 외부에서 제작하여 이곳으로 이동해와 조립을 하였다고 한다.

증기 기관차 (등록문화재 제78호)
6. 25 전쟁 중 피폭. 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다. 2004년 역사의 증거물로 보존하기 위해 포스코의 지원으로 녹슨 때를 벗겨내고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곳으로 옮겨졌다. 이 열차는 군수물자를 운반하던 것으로 장단역에 도착했을 때 파괴되었다고 한다. 이 기관차는 1,020여 개의 총탄 자국과 휘어진 바쿠가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평화의 종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인류평화와 민족통일을 염원하며 만든 종이다. 21세기를 상징하는 뜻에서 21톤의 무게에 21 계단으로 만들어졌다.
종각의 면적도 21평이다.
평화의 종 타종 : 평화의 종을 타종하려면 임진각 관리사무소에서 10,000원을 내면 7번 종을 칠 수 있다.

율곡 수목원
율곡 수목원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392
율곡 수목원 입장료 및 주차료 : 없음.
율곡 수목원 입장시간 : 09:00 – 17:00

율곡 수목원 특징 : 율곡수목원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것으로 인위적으로 조성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율곡수목원을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낮은 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으로 정상에는 전망대와 장원종이 설치되어 있다.

율곡리는 조선시대 율곡 이이의 세거지로 율곡 이이의 뜻을 기리는 율곡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다. 율곡리는 밤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율곡리라고 했다고 한다.
율곡수목원은 구절초, 수국, 유실수원, 자생식물원 등과 같은 테마별로 구분되어 있고, 굽이굽이 돌아 올라가는 산은 간단한 등산의 기분도 느끼게 해 준다.

정상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조망되는 민통선 너머 북한의 산도 보인다.
파주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프로방스 마을과 헤이리 마을,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