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등산코스 / 동학사-남매탑-자연성릉-관음봉-신원사

계룡산 등산코스/ 갑사 지구, 동학사 지구, 신원사 지구, 수통골 지구 등 대표적인 등산코스가 있다.

계룡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산이다. 예로부터 신도안 지역에는 100개의 종교단체들이 밀집되어 있었지만 1984년 삼군통합본부가 이전하면서 모두 해체되었을 만큼 토속신앙이 강하게 뿌리내린 곳이다.

계룡산

계룡산 등산코스

계룡산 등산코스 : 동학사 주차장 – 천정탐방지원센터 – 큰배재 – 남매탑 – 삼불봉 – 관음봉 – 연천봉 – 고왕암 – 신원사 주차장

소요시간 : 4시간 5분 

산행거리 : 9.5km

계룡산 고드름

계룡산 등산지도

계룡산 등산지도
계룡산 등산코스지도

계룡산 국립공원 등산코스

동학사 코스 

  1. 동학사 – 은선폭포 – 관음봉 – 삼불봉 – 남매탑 – 동학사 : 8.6km/ 4시간 50분
  2. 동학사 – 은선폭포 – 관음봉 고개 – 연천봉 고개 – 갑사 – 일주문 : 7.4km/4시간 10분
  3. 동학사 : 은선폭포 ; 관음봉 고개 – 연천봉 고개 – 고왕암 – 신원사 주차장 : 7.4km/3시간 35분
  4. 동학사 – 남매탑 – 삼불봉 – 금잔디고개 – 갑사 – 일주문 : 6.5km/ 4시간 10분

갑사코스

  1. 갑사 일주문 – 용문폭포 – 금잔디고개 – 삼불봉 – 관음봉 – 연천봉 고개 – 갑사일주문 : 8.8km/ 5시간 40분
  2. 갑사 일주문 – 용문폭포 – 금잔디고개 – 큰골삼거리 – 산산탐방지원센터 : 6km/ 3시간 40분

신원사 코스 : 고왕암 – 연천봉 고개 – 갑사 – 갑사일주문 : 5.7km/ 3시간 45분

수통골 코스 : 도덕봉 – 금수봉 삼거리 – 수통 폭포 – 수통골탐방지원센터 : 7.8km/ 4시간 30분

계룡산 등산시간

계룡산 등산코스 길라잡이

동학사 주차장 – 천정탑방지원센터 – 문골 삼거리 – 큰배재 – 남매탑 – 삼불봉 – 자연성릉 – 관음봉 – 연천봉 고개 – 고왕암 – 금룡암 – 신원사 – 신원사 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 5분 (휴식시간 16분), 실제 산행시간 3시간 50분
  • 산행거리 : 9.4km
계룡산 등산로 입구

1. 계룡산 동학사 주차장 – 천정탐방지원센터 – 문골 삼거리 – 큰배재 – 남매탑 : 3km/ 1시간 20분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 지구 주차장에서 출발 : 9:20

계룡산 등산코스는 동학사를 통해서 올라가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상가 끝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입장료를 내지 않고 계룡산을 등산할 수 있는 코스이다.

산에만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 절 입장료를 내는 것을 싫어함.(나도 같음)

계룡산 등산로 입구

상가 끝부분 작은 다리 옆에 우측으로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무심코 직진하면 동학사로 올라가는 길이라는 것. 우측으로 삼불봉, 남매탑, 천정탐방지원센터라고 표시되어 있다. 골목으로 100여 m 올라가면 왼쪽으로 포장되지 않은 흙길을  바라보면 천정탐방지원센터가 보인다.

계룡산 천정탐방지원센터

천정탐방지원센터 : 동절기에는 15:00, 하절기에는 17:00까지가 입장 가능한 시간이다. 이곳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버스에서 내리는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한다. 배낭 커버를 덮고, 우산을 들었는데 바람이 불어 우비로 갈아입고 산행을 시작한다. 계룡산에는 비 온다는 일기예보는 없었는데 아침부터 비가 온다. 서울을 출발할 때는 눈이 오기 시작했었지만.

천정탐방지원센터에 오니 비가 그친 것 같다. 다시 우비를 벗어서 배낭에 갈무리하고, 웃옷도 벗고 조끼만 입고 산행에 나선다.

문골

문골 삼거리 : 9:45

동학사 주차장에서 25분 올라오니 문골 삼거리이다. 문골 삼거리에서는 작은 배재와 큰배재로 갈라지는 길이고, 작은 배재로 가면 갓바위와 신선봉을 거쳐 큰배재에서 다시 만나는 코스이다.

작은배재를 통해 오면 1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큰배재에 닿을 수 있고, 큰배재로 바로 올라가면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큰배재 계단

천정탐방지원센터부터 올라오는 길은 가파르지 않지만 꾸준히 고도를 높이는 길이기 때문에 약간은 숨이 차기도 한다.

등산로는 돌로 만들어진 길이라 가랑잎이 쌓여 있고, 비가 살짝 뿌려서 미끄럽기도 하다.

큰배재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능선에 도착하면 바람이 매우 세게 불어온다. 역시 산이라 바람이 차다고 느껴진다. 

큰배재

큰배재 : 10:25

큰배재에서는 상산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코스와  신선봉을 거쳐 장군봉까지 가는 등산코스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큰배재에서 남매탑까지는 0.5km이고, 큰배재에서 벗었던 옷을 다시 입고 출발.

남매탑 가는길

큰배재에서 우측 내리막 길로 내려가는 길이 남매탑으로 가는 길이다. 잘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산허리를 돌아가면 남매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룡산 남매탑

남매탑 : 10:40

남매탑의 정식 명칭은 공주 청량 사지 오층, 칠층 석탑이다.

오누이 탑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경북 상주에도 똑같은 탑이 있다고 한다.

신라의 상원 대사와 상주 김화공의 딸과 얽힌 사랑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으로, 사랑하였으나 이루지 못하고 남매로 정을 이어오다 서방정토로 떠난 후 이곳에 사리탑을 세운 것이 남매탑이라고 한다.

삼불봉 고개

2. 남매탑 – 삼불봉 – 자연성릉 – 관음봉 : 1.9km/ 1시간 16분

남매탑부터는 아주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불과 삼불봉 고개까지는 300m 정도이지만 쉽지 않은 구간이다. 삼불봉 고개에서 오른쪽으로 갑사와 금잔디고개로 가는 길이다. 금잔디 고개로 갔다 자연성릉으로 다시 와서 관음봉으로도 갈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삼불봉 계단

삼불봉 : 10:58

삼불봉 고개에서 200m이고, 삼불봉 올라오기 전에는 우회하는 등산로가 있다. 삼불봉으로 올라가는 철 계단이 겨울에는 미끄럽고 위험하기 때문에 우회해도 된다. 

오늘도 동학사 주차장에는 비가 왔지만 이곳에는 눈이 내렸다. 추워서 얼음도 얼고, 눈도 간혹 쌓여있어 상당히 미끄러웠다.

삼불봉

삼불봉(해발 777m) : 천황봉이나 동학사에서 바라보면 세 부처의 모습이 보인다고 하여 삼불봉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드디어 삼불봉에 올라서니 계룡산의 조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삼불봉에 올 때까지는 숲만 보고 올라온다. 

동학사도 보이고, 갑사계곡도 내려다 보인다. 

멀리 천황봉도 보이지만 지금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삼불봉을 계룡산의 주봉으로 간주하고 등산을 한다.

계룡산 자연성릉

삼불봉과 관음봉을 잇는 능선으로 천황봉과 관음봉까지 아름답게 펼쳐진 계룡산의 자연성릉이다. 바위 능선으로 올라갈 수는 없지만, 멀리서 보는 아름다움이 한층 더 한다.

관음봉

관음봉 : 11:50

관음봉은 해발 766m이고, 자연성릉에서 올라가는 계단은 무지막지하게 많고 계단의 경사도가 엄청 심하다.

무릎이 계단에 닿을 정도로 가파르다. 조금의 인정도 없는 것 같은 계단. 동학사에서 은선폭포를 지나 올라오는 계단은 더욱 심하게 보인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행렬 계룡산은 계단이 너무 많다.

관음봉 전망대

3. 관음봉 – 연천봉 고개 – 고왕암 – 금룡암 – 신원사 – 신원사 주차장 : 4.6km/  1시간 35분

삼불봉을 지나 올라오는 길에는 등산객이 별로 없었는데 이곳 관음봉에 올라오니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 있다. 관음봉에서 100m만 내려오면 계룡산 국립공원 긴급재난 안전쉼터 부스가 있어 갑자기 몸이 정상이지 않으면 들어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산행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관음봉 고개에서 쌀개봉과 천황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었으나 지금은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음봉 고개 쉼터

관음봉 고개에서 은선폭포와 동학사로 내려가는 등산로와 문필봉, 연천봉으로 가는 등산로의 갈림길이다. 

연천봉 고개 : 12:15

연천봉 고개에서 갑사지구로 하산도 가능하고, 연천봉으로 올라 등운암을 거쳐 신원사로 하산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연천봉 고개에서 고왕암으로 바로 하산하는 길도 있다. 오늘은 고왕암으로 바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계룡산 고왕암

고왕암 : 12:54

연천봉에서 고왕암까지 2.1km이고 소요시간은 39분 정도 걸린다.

하산하는 길이라 조금  속도를 내고 내려올 수 있지만 가랑잎으로 덮인 돌을 조심해야 한다. 하산하는 길에 다리 3개를 지나야 하고, 작은 폭포도 있고, 물도 없는 산에 얼음으로 덮여있는 부분과 물이 흐르지 않는 곳에도 고드름이 달려있다.

계룡산 고드름

고왕암은 백제시대 의자왕이 창건하도록 명하였지만 미처 완성하지 못하고 백제가 멸망했다.  백제왕의 왕자 융이 이곳에 피난하였다 붙잡혀서 고왕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금룡암 : 1:10

고왕암에서 0.5km 내려오면 등운암으로 올라가는 길과 마주치는 곳이고, 이곳부터는 포장도로를 걷는다. 계룡산에는 작은 암자들이 많이 있고, 수도하는 수도처도 곳곳에 많이 있다.

계룡산 중악단

신원사 중악단 : 1:20

신라시대의 오악 중 서악에 해당하는 곳으로, 조선시대 삼악 중 중악이다. 중악단은 왕실의 발전을 위해 계룡 산신에게 제사를 올렸던 곳으로 신원사 사찰 경내에 있지만 절의 형태와는 건축구조 양식이 다르고 궁궐 양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계룡단

신원사는 백제 의자왕 때 보덕 화상이 창건하였고, 조선의 창건설화를 가진 곳으로,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전 계룡산에서 기도를 하던 중 계룡 산신의 계시를 받아 조선을 건국하였다는 설화가 있어, 건국 후 그곳에 계룡단을 만들고 제사를 지낸 기록이 전해진다.

신원사주차장 식당

신원사 주차장 : 1:25

동학사 주차장 출발하여 이곳 신원사 주차장까지 계단도 많고 돌로 많든 길도 많아서 조심스럽게 산행을 해야 하는 코스이다. 특히 겨울에는 더욱 조심하면서 산행을 해야 한다.

신원사 주차장에는 식당이 하나 있고, 편의점과 카페가 있지만 카페는 문을 안 열었다.

계룡산 삼불봉

계룡산 등산코스

동학사 주차장 – 큰배재 – 삼불봉 – 관음봉 – 고왕암 – 신원사 – 신원사 주차장

소요시간 : 4시간 5분

산행거리 : 9.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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