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 등산코스 :가볍게 둘레길 산행 후기

 생수 1병만 들고 가볍게 올라갔다 올 수 있는 수서역 대모산은 최단코스는 1시간 남짓 걸리고, 길어야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수서 대모산 등산코스

수서역 코스 : 수서역-능선 삼거리- 대모산 정상-송전탑-불국사-한솔아파트 

산행거리 : 4.6km. 소요시간 : 1시간 50분



한솔아파트 코스 : 공원-불국사-송전탑-대모산 정상(왕복) 산행거리 : 3km, 소요시간 : 1시간 정도.

개포동과 대모산 입구역에서 부터 산행하는 코스도 있다.

산행거리가 좀 잛은 생각이 들면 구룡산까지 다녀오는 것도 좋다.

대모산 산행코스

수서 대모산 등산코스 지도

대모산 지도

지도에 표시된 빨간색 선은 명품강남둘레길로 수서역에서 매봉역까지 연결되어 있는 대모산의 중턱을 가로질러 개포동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이다.

등산코스는 파란색과 연두색으로 표기되어 있고, 파란색 선은 수서역에서 대모산 정상을  거쳐 구룡산까지 종주하는 코스이다.

대모산 정상에서 연두색 길로 내려오면 일원터널과 한솔아파트 방향으로 가는 길이고, 대모산입구역 까지 연결된 표시이다.

가볍게 운동삼아 대모산행

대부분 수서역에서 출발하지만 일원터널과 한솔아파트에서도 많이 올라간다. 

먼저 수서역에서 올라가는 코스를 설명한다.

수서역 지하철옆 버스정류장 옆에 등산로 입구가 있고, SRT 수서역에서는 공사 중인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등산로 입구

계단으로 만들어진 등산로는 약 3분 정도만 올라가면 계단은 끝나고 황톳길로 되어 있어 맨발로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주로 어르신들…

대모산 등산로

수서 대모산은 어렵지 않고 생수 1병만 들고도 쉽게 올라갔다 올수 있는 산으로 운동화를 신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등산로와 계단으로 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수서역에서 30분 정도 올라가면 능선 안부에 도착한다.

탄천에서 부터 연결된 서울 둘레길과 강남 명품 둘레길은 수서역을 지나 이곳 대모산까지 이어진다.

숲 속을 거닐며 싱그러운 새싹과 파릇파릇 피어나는 야생화

등산로가 아주 잘되어 있고, 이정표도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설치가 되어 있어 길을 헤매지는 않을 것이다.

헌릉 옆 계단

삼거리에서 20여분 정도 올라가면 왼쪽으로 울타리가 보인다.

헌릉을 관리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했다.

울타리옆 계단을 올라가면 대모산 정상이다.

대모산 정상

대모산 정상은 해발 293m이다.

수서역에서 부터 50여분 정도면 도착을 한다.

트랩

대모산 정상 부근에 있는 나무에 벌레 잡는 끈끈이 트랩을 설치했다.

손으로 만지면 끈적끈적한 것이 묻으니 절대로 만지지 말 것.

이상하리 만큼 대모산에는 파리들이 많다.

트랩에는 많은 벌레들과 나방이 붙어 있다.



전망대

일원터널이나 한솔아파트 방향으로 가려면 헬기장을 지나 송신탑을 우측으로 끼고 내려온다.

직진하면 구룡산으로 가는 길이다.

계단으로 되어 있어 불편하지는 않다.

야생화 단지

불국사를 지나 비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한솔 공원이다.

주변에 야생화 단지와 유아 숲 체험장 등이 있다.

산책로를 데크로 안전하게 만들어 놓아 애기들과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다.

대모산 등산코스 주차장

한솔 공원 옆으로 길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수서역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길을 건너면 등산로 입구이다.

한솔아파트 등산로 입구

수서역에서 일원터널 가기 전 까치마을에서 하차.

횡단보도를 건너 한솔아파트 옆 길로 올라가면 유아 숲 체험장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 우측으로 20m 거리에 작은 등산로 입구가 있다. 

물론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가서 등산을 시작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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