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은 이름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남원 바래봉 철쭉의 만개 시기는 5월 말에서 6월 초는 돼야 활짝 핀 철쭉을 볼 수 있다.
전북 남원 바래봉 철쭉 보러!! 가본 등산코스
최단코스 : 남원 운봉 주차장 -(4.2km) 임도 바래봉 삼거리 -(0.6km) 바래봉-(0.6km) 바래봉 삼거리-(4.2km) 운봉 주차장(왕복 9.6km), 소요시간 : 4시간.
추천코스 : 전북학생 수련원-세동치- 부운치-팔랑치(철쭉동산)-바래봉 삼거리-바래봉 정상-바래봉 삼거리-운봉(용산리) 주차장.
산행거리 : 12.7km,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
지리산 바래봉 등산지도
지리산 바래봉 등산코스 설명
남원 운봉읍 용산리 주차장에서 바래봉으로 올라왔다 원점 회귀하는 코스가 최단코스이다.
너무 단조로운 모양은 있지만 만만하게 보고 올라갈 코스는 아니다.
이번은 전북학생 교육원에서 출발해서 용산리로 내려오는 코스를 설명하고자 한다.
교육원으로 올라오는 길 중간에 주차장이 되어 있고, 끝까지 올라오면 게이트가 있고 주차장이 있다.
이곳을 들머리로 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계단 옆으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남원 백두대간 생태 체험 휴양시설이 있고 그 옆으로 올라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1.8km 정도 올라가면 세동치(1107m)가 있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바래봉 등산구간 중 가장 힘든 구간으로 세동치까지 올라가면 능선길을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코스이다.
등산로가 약간 가파르다는 느낌이 들고 숨이 차오르면 세동치에 도착한다.
휴일이라 그런지 아이스크림 아저씨도 계신다.
세동치에서 고개 한개를 넘어가면 멀리 바래봉과 팔랑치의 철쭉이 보이기 시작한다.
스님들의 바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바래봉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이 활동하는 지역이라 혹시라도 반달가슴곰을 보게되면 대처해야 하는 방법이 적혀있다.
전북 남원 바래봉 철쭉 사진
세동치에서 부운치를 지나 철쭉 군락지인 팔랑치까지 3.6km이다.
바래봉 일원은 1971년 우리나라 최대의 면양 목장으로 운영하였다.
1993년도에 문을 닫을 때 까지 면양을 방목하기 위하여 외래 목초지로 이용되어 지리산 바래봉 일대가 훼손되어 있다.
현재는 복원 작업을 하고 있고 철쭉을 더 심어 가고 있는 중이다.
보이는 것과 같이 바래봉 주변은 아직도 허허벌판으로 되어 있다.
멀리서 보면 바위산인 것 같이 보이나 실제로 가보면 아무것도 없는 풀밭으로 되어 있다.
철쭉을 심어 복원을 하고 있으나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하기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옆에서 정상석만 얼른 찍고 내려옴.
팔랑치 삼거리에서 약 600m정도 거리에 있고 시간은 20분 정도만 올라오면 된다.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고,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미끄러지지 않고 다닐 수 있다.
이곳 삼거리에서 바래봉까지 600m, 운봉 용산주차장 까지 4.2km, 철쭉 군락지 까지 900m 정도의 거리이다.
바래봉까지 왕복 30분정도, 철쭉 군락지까지 왕복 20분 정도, 용산 주차장까지 약 1시간 30분 잡아야 한다.
이렇게 생긴 임도를 따라 4.2km 걸어 내려가야 한다.
보기보다 쉽지 않고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시간을 잘 보고 하산하여야 한다.
빠른 걸음으론 1시간이지만 천천히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걸어야 한다.
남원 지리산 웰빙 허브 산업특구로 운봉 허브벨리로 불린다.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넓은 주차장과 입구에 호텔엔 리조트가 있어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주차장 주변으로 상가들도 있어 파전 및 막걸리도 팔고 있으며, 상설시장도 열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