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등산코스 추천 : 두위봉 천년 주목 +철쭉 멋진곳 후기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단곡리를 들머리로 하고 정선군 사북읍 도사곡 자연휴양림을 날머리로 하는 등산 중 천년 된 주목나무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피는 철쭉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두위봉 등산코스

두위봉 등산코스는 총 4개의 코스가 있다.

두위봉 등산코스

제1코스를 들머리로 하고 제2코스를 날머리로 하는 등산코스를 추천한다.

단곡교 주차장-감로수 샘터-갈림길- 두위봉 정상-화절령 갈림길-주목군락지-도사곡 휴양림.

소요시간 : 3시간 50분

산행거리 : 10.4km.

두위봉 등산지도

두위봉 등산지도

두위봉 등산 길라잡이

들머리 : 정선군 신동읍 단곡2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공사 중인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두위봉 이정표가 나오고 산길로 접어든다.

처음 갈림길

산길로 접어들고 얼마가지 않아 다시 임도를 만나고, 산길로 들어서고, 다시 임도를 만나는 것을 여러 차례 하다 보면 감로수 샘터에 도착한다. 

감로수 쉼터

주차장을 출발하고 감로수 샘터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 부터는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게 되고 자미원 역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도착할 때까지는 오르막 산행이 계속된다.

쉼터에서 30여분을 계속 올라가는 생각만큼 쉽지 않은 산행이다.

만개한 철쭉

죽렴지맥분기점이란 팻말과 철쭉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5월 31일인데도 철쭉이 만개하지 않았다. 고도가 높고 기온이 낮아 우리나라에서 철쭉이 가장 늦게 피는 곳 중 하나이다.

매년 6월 초에 철쭉제를 개최하곤 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올해도 철쭉제는 열리지 않았다.

두위봉 철쭉비

두위봉 정상을 가기 전에 철쭉비가 세워져 있다.

” 막 피어나는 사랑   꽃샘바람에 움츠리다가   살랑이듯   작은 몸짓으로 부르면

가까이 와   수줍은 햇살이 되고   설렘이 된다.

두리둥실 두리봉에   연분홍 물결   짱짱한 몸짓이 된다. -진용선-

두위봉은 두리둥실하여 두리봉이라 불렸었는데 지금은 두위봉으로 불리고 있다.

철쭉비 앞에서 바라보는 함백산 자락은 가히 압권이다.

함백산

날씨가 너무 좋아 함백산이 시원하게 바라다 보인다.

너울너울 겹겹이 보이는 산자락 역시 강원도의 산은 어디를 보나 절경이다.

잠시 감상을 하고 조금만 가면 두위봉 정상이라는 팻말이 나무에 걸려있다.

두위봉 정상

두위봉 정상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시원한 바람에 모자도 날아가고 조금 쉴려니 추워지는 느낌이 든다.

잠시 간식과 물을 마시고 다시 출발하고 약 10여분 진행하니 두위봉 정상이라는 표식이 또 있다.

두위봉 정상

삼각점이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이 정상인 것도 같고 지도상으로는 1465.8m라고 되어 있는데 정상이라고 표시된 두 곳에는 1470.8m와 1470m로 각각 표기가 다르다.

어느 곳이 진짜 두위봉 정상인지는 모르겠다.

철쭉군락지와 두위봉 정상

두위봉을 내려서면 철쭉 군락지가 펼쳐진다.

일부는 활짝 피고 일부는 덜 핀 상태이다. 6월 초는 돼야 철쭉이 만개할 것 같다.

지리산 철쭉부터 시작해서 남원 바래봉 철쭉, 단양 소백산 철쭉, 이곳 정선 두위봉 철쭉으로 마감을 한다.

두위봉에는 원시림인 듯싶을 정도로 오래된 나무들이 곳곳에 살아있다.

때 묻지 않고 자연이 제일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인 것 같은 산이다.

화절령 갈림길

이곳에서 도사곡 휴양림으로 하산한다.

약간만 내려가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목나무 군락지가 나온다.

두위봉을 찾은 것은 철쭉과 오래된 주목나무를 보기 위해서이다.

주목나무

수령이 1200~1400년이라고 설명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제433호(2002년 6월 29일 지정)로 정선 두위봉 주목이 명칭이다.

소재지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길 116-42로 3그루가 지정되어 있다.

가운데 1그루만 나무 가운데가 비어 있지만 앞뒤의 2그루는 아직도 한창이다 앞으로 1000년은 더 살아있을 것 같다.

물론 사람의 손길만 안 탄다면…

통나무계단

주목나무를 지나면 통나무 계단으로 한참을 내려와야 한다.

걷기에도 불편하고 발목도 아프지만 다음 길에 비하면 포장도로인 것이다.

제1 샘터를 지나면서 돌로 된 길을 발이 아프도록 걸어내려와야 한다.

제1샘터

이곳부터 2km 이상을 돌로된 길을 걸어야 한다. 지루하고 발이 매우 아프다.

한참을 걷다 보면 임도를 다시 만나고 계속되는 돌길…

하산하는데도 땀이 날 정도이다.

도사곡휴양림이 보인다.

아 다 내려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더욱 큰 난관이…

도사곡 휴양림

우리가 내려온 길이 지도 오른쪽 끝 115동 옆이다. 이곳부터 포장도로를 1.5km 걸어 내려와야 주차장이다.

등산하면서 제일 싫은 것이 포장도로를 걷는 것인데 땡볕에 열심히 걸어야 관리사무소를 지나 주차장에 당도할 수 있다.

도사계곡

관리사무소 앞 계곡에서 시원하게 내리는 물소리.

올해는 비가 안와 가뭄이 들었는데도 물이 시원하게 내려오고 있다.

파란 이끼가 인상적이다. 더욱 시원함을 달래주는 듯

도사곡 휴양림 사용료

휴양림

도사곡휴양림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운영하고 있다.

도사곡 휴양림 033-56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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