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등산코스 : 예약하기 방법 + 산행 후기

인제 점봉산 자락의 곰배령. 트래킹 강력 추천 장소이다. 

하지만!!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이라고 하니 곰배령 예약하기 전에 요일 주의!

인제 곰배령 예약 하기 

내가 다녀온 곰배령 코스 역시 미리 예약을 한 것이다.

먼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사이트로 가야 한다.

인제 곰배령 예약 방법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회원가입을 마쳤다면 로그인을 해야 한다. 

그리고

탐방로 예약제를 선택 후 설악산을 선택한다.

그러면 짜잔 많이 가는 곰배령 코스 귀둔리 코스의 곰배골 예약이 가능하다

곰배령 올라가는 등산코스는 2가지가 있다.
귀둔리 곰배골 코스와 강선리 코스가 있다.

인제 곰배령 등산코스

1코스(곰배령 최단코스) : 귀둔리-예약 확인-곰배골-곰배령-귀둔리(원점회귀)
산행거리 : 7.6km
소요시간 : 2시간 35분

.



2코스 :  강선리-강선 계곡-곰배령-강선리(원점회귀)
산행거리 : 10.3km
소요시간 : 4시간

인제 곰배령 등산지도

인제 곰배령 트래킹 길잡이

곰배령을 갈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
인원이 제한돼 있고 입장하는 곳이 2군데인데 각각 예약하는 사이트가 틀리다.
곰배령 예약하기
1. 귀둔리 곰배골로 입장 :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가능. 하루 350명까지 입산
2. 강선리 강선 계곡으로 입장 : 숲나들e 가입 후 예약. 하루 450명 입산.

귀둔리에서 출발하여 곰배골로 올라가는 코스는 국립공원에서 관리한다.
주차비와 입장료는 무료이다.
그렇지만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다.
입장시간 : 09::00 – 11:00까지
예약한 큐알코드를 찍고 입장한다.

입장하고 조금만 들어가면 울창한 활엽수림이 시원하게 반긴다.
우측으로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어렵지 않은  탐방로를 따라 약 50분 정도 올라가면 쉼터가 나온다.

곰배골 쉼터

계곡의 물소리가 잣아들면 이제 올라가는구나 생각하면 된다.
이곳 쉼터에서 목을 축이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가파른 탐방로를 올라간다.

곰배령까지 900m
약 20여분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하늘이 열리고 곰배령에 도달한다
귀둔리에서 곰배령까지 1시간 30분이면 충분한 것 같다.

곰배령 전경

나무가 없이 넓은 초지가 눈에 확 들어온다.
5월인데도 이곳은 날씨가 춥다.
야생화들이 아직은 피지 않고 푸른 풀밭만 보인다.
오히려 곰배령으로 올라가는 탐방로 주변으로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야생화 구경하면서 도착한 곰배령.
곰배령 표지석에서 사진 찍으려고 줄이 너무 길게 서있다.

곰배령

곰배령은 곰의 배를 닮았다고 해서 곰배령이라고 한다.
1164m의 높이로 천상의 화원이라고 불리고 있다.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정말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할 것 같다.
9시부터 입장이니 일찍 와도 소용없다.


곰배령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점봉산과 설악산 대청봉, 중청봉이 눈앞에 다가온다.

설악산

이곳 곰배령에선 4시가 되면 하산을 해야 한다.

곰배령 탐방시간은 9시부터 4시까지.
5월의 중간이 지났는데도 바람이 매우 차다.
추워서 오래 있지 못하고 바로 하산해야 한다.
하산길은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간다.

곰배골

곰배골의 물이 낙폭을 점점 키워가며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든다.
이곳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계곡이다.
그만큼 산이 깊고 나무가 많다는 것이겠지.
천천히 하산하다 보면 귀둔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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